포토샵 기본 테마인 다크 모드를 밝은 모드로 변경하는 방법

시력보호에 대한 시대의 흐름으로 다크 모드의 열풍이 거의 모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을 가리지 않고 대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포토샵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주 오래전 회색 버전으로 쓰던 기본 색 테마가 현재는 다크 모드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도 다크 모드이고 포토샵도 다크 모드인 분들이 조금은 지루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포토샵 CC 2020 버전 기준으로 기본 색상을 변경하는 방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Edit > preference > General > Interface에서 4가지 색상 테마 중 한 가지의 색상 테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보다시피 포토샵을 설치하고 난 후의 기본 테마 색상은 두번째 다크 색상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윈도우를 다크 모드로 사용 중인데 영락없이 포토샵 툴의 테마 색상과 거의 동일합니다. 마치 포토샵도 윈도의 일부분인 듯한 느낌마저 듭니다. 디자인의 통일성면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겠지만 이제 다크 테마가 슬슬 지겨워지는 관계로 다른 색상들을 검토해 보았습니다.

 

가장 밝은 색의 테마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클래식해 보이기도하고 글씨가 조금 더 잘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요즘 추세에 비하면 너무 밝은 것 같습니다. 완전 다크 색상의 가장 왼쪽 테마는 비교대상에서 제외하였습니다. 그럼 셋 중에 하나를 써야 합니다. 가장 밝은 버전은 아닌 것 같아 제외하면 기본형과 그 우측의 테마 중 하나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결국 모두 검토해 본 결과 왼쪽부터 3번째인 짙은 회색 테마가 저하고는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왼쪽 두개 보다는 조금 메뉴들의 가독성이 좋아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 클래식한 맛도 있고, 흰색 계열도 아니어서 아래의 캡처 화면인 3번째 색상 테마로 선택하였습니다.

 

테마 색상 선택 옵션의 아래쪽에 있는 UI 폰트 크기를 결정하는 옵션에서는 기본인 Small에서 Medium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맞는 UI를 설정해 두면 만족감이 조금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